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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MO!] 카페 어디 많이 이용하세요? 저가 커피 브랜드 시장의 시작, 이디야 (FEAT. 마케팅 전략) 본문
[MARMO!] 카페 어디 많이 이용하세요? 저가 커피 브랜드 시장의 시작, 이디야 (FEAT. 마케팅 전략)
JOOKETER 2024. 1. 15. 12:10
안녕하세요!
주케터입니다
오늘도 마케팅 이모저모, 마모 시간입니다!
오늘은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왔는데요
여러분은 혹시 하루에 커피 몇잔 마시나요?!
어디 카페를 가장 많이 이용하시나요~?

저는 카페인 없이는 살 수 없는 존재인데요....
요즘 커피값이 너무 올라서
매일 커피를 사먹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튼..! 오늘은 이디야의 등장과, 초저가 브랜드의 등장 배경을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가볼까요?

레쯔꼬~!
이디야의 성장 배경
저가 커피 브랜드 시장의 개척자는 이디야 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스타벅스는 1999년 첫 등장을 했는데요.
그때부터 사람들에게 "비싸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주었습니다.
이를 본 이디야 전 회장님인 가철 대표는
아메리카노를 조금 더 저렴하게 팔면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커피시장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해요.
당시 스타벅스의 카페 메뉴들은 3천원대의 가격이었지만,
이디야는 2천원대로 메뉴를 셋팅합니다!
조금 더 작은 평수, 직원을 적게 고용해서 고정 비용을 줄이는 전략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디야는 테이크아웃 커피 프랜차이즈로 시작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001년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디야는 개업을 시작합니다.
그러다 가철 대표의 건강이 안좋아져, 밴처캐피털을 운영하던
지인은 찾아 매각 작업을 하려 했습니다.
그러다 이디야의 매장을 살펴보던
문창기 대표는 바로 이디야를 사버립니다!
그래서 지금은 문창기 회장의 이디야가 진행중이죠.
'이디야는 스타벅스 옆에 위치한다' 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이 전략은 초창기때 한정적으로 사용했던 방법입니다.
스타벅스는 위치적, 유동인구 등 모든 것을 따져서
최적의 위치에 매장을 냅니다.
즉, 커피가 잘 팔리는 곳에 매장을 둔다는 거죠!
그래서 이를 활용해 옆에 매장을 내고,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게되고
매출이 유동적이지 않고 꾸준하게 올라갑니다.
그러다 2009년 이디야는 급 성장을 하는데요.
이 때부터는 사람들에게 '아메리카노'는 없어서는 안되는
일상 음료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매일 3~4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먹으려니 가격적인 부담이 커지게 된 것이죠.
그러다 사람들의 눈에 이디야커피가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문창기 회장은 이디야의 전략을 변경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되고,
2012부터 조금더 큰 평수(20평 미만)의 이디야를 내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디야는 군부대가 있는 곳까지 매장을 내는데요.
왜 이디야는 사람도 없는 곳에 매장을 냈을까요?
스타벅스 같은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들어오지 않는 곳이기 때문이죠!
이 때부터는 사실 스타벅스 옆에 이디야를 짓는 전략은 사라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디야는 '비니스트'라는 제품을 출시해서 사람들이 보다 쉽게
커피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디야의 위기, 초저가 브랜드 빽다방의 등장
이디야는 2019년, 3천개의 매장을 둔 브랜드가 됩니다.
하지만, 매장의 크기를 넓히고 직원이 많아지다보니
고정비용은 늘어나고, 가격은 언제까지나 쌀수가 없었던 이디야.
애매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이디야를 보고 커피 업계에 뛰어든 브랜드가 나타납니다.
바로 초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 입니다.
빽다방은 커피가 무려 1,500원, 당시 이디야는 2,800원 이었습니다.
너무 싸다면, 사람들은 품질이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할 수 있었는데요.
백종원 대표의 경영철학인 싸고, 크고, 맛있다. 라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빽다방은 주목을 받게 됩니다.
점심시간에 자연스럽게 커피를 사는, 맛이나 분위기보다 카페인 섭취에 우선인
사람들에게 빽다방 커피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2001년에 사용했던 이디야의 전략을 빽다방은 이용을 한 것이죠!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 브랜드 컨셉으로, 고정비용을 줄여
싸게 팔게 된 것이죠.
2015년, 초저가 브랜드의 해
백종원 신드롬으로 빽다방이 인기를 얻게된 2015년,
메가커피, 매머드 커피, 더 밴티 등 초저가 브랜드가
다양하게 등장하게 됩니다.
그 중 메가커피는 현재 가장 많은 지점을 두고 있고
손흥민 선수와 가수 있지를 모델로 광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메가커피는 흥미롭게도, 이디야 옆에 점포를 내는 전략을 보였습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때 저가 커피 브랜드는 날개를 달게 됩니다.
코로나 때문에 좌석에도 앉지 못하는 상황, 몇 개월동안 사람들은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마시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더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어서
현재, 저가 커피브랜드인
메가커피+컴포즈커피+빽다방+더밴티는 5,600개의 매장
스타벅스는 1,600개의 매장으로
저가 커피 브랜드가 훨~씬 매장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렇게 저가 커피 브랜드가 많아저
이디야의 위치는 아주 애매해지게 됩니다.
그렇게 싸지도, 그렇게 비싸지도 않은
브랜드가 되어버렸으니 말이죠...!
정리하자면...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한 이디야,
그리고 이디야의 허점을 파악한 저가 브랜드의 등장.
그리고 커피값의 평균가를 확! 낮춰버린 빽다방까지
아주 흥미로운 관계인 것 같지 않나요?
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이야기 같네요.
오늘은 이디야, 그리고 초저가 커피 브랜드의 전략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았는대요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는 또 다른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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